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7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봉사의 날인 KRA엔젤스데이를 맞아 말산업 재능기부 활동 및 장애인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활동을 한 곳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금마목장이다. 마사회 경마 베테랑들이 마필의 사양, 보건관리 및 초지와 승마시설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했다.
마사회는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 송죽원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송죽원은 지난 2011년부터 제주경마공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매년 2회 이상 KRA엔젤스 단원들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죽원 김금자 원장은 "오랜만에 KRA엔젤스가 찾아와 반갑다”며 “10여년 이상 이어진 KRA엔젤스와의 인연에 감사하다.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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