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주국제청소년예술문화교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열정으로 끼와 몸짓으로 함께 화합으로 하나로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이 예술문화의 교류를 통해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축제는 공연예술은, 시각예술, 온라인플랫폼(문화토크, 랜선도슨트), 제주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예술 프로그램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도내 11팀, 도외 2팀, 다문화 2팀이 참여한다.

8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되고 있는 한일 청소년 문화토크는 제주-오사카-대마도 3도시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서로의 문화유산 등을 알리고 직접 애기해 보는 참여형 온라인문화토크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시각예술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지역문화 건축물 관련 사진전에 참여하고, 또 작품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랜선도슨트에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축제가 문화예술생태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와 사고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문화예술계가 활발히 활동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