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

김광수 제17대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고창근(71)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내정됐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은 인수위 위원장으로 고 전 국장을, 부위원장에는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8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지금 교육현장 곳곳에서는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서귀포 우회도로개설, 체육중·고, 표선고 IB과정 등 현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주도민과 교육가족들의 고귀한 의견을 적극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열린 교육감실 운영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임기동안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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