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이석문 vs 김광수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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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이석문 vs 김광수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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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제주CBS.제주일보.제주의소리, '金 37.0% vs 李 31.6%'
JIBS제주방송.제민일보.한라일보 조사, 5.3%p차 김광수 우세
이석문 후보, 김광수 후보.<사진=현직 순>
이석문 후보, 김광수 후보.<사진=현직 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현직인 이석문 후보와 두번째 도전에 나선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지지도는 김광수 후보 37.0%, 이석문 후보 31.6%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5.4%p로 오차범위(±3.5%p) 내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의 부동층은 31.4%로 나타났다. 

반면, 당선가능성은 이 후보가 36.1%, 김 후보가 29.1%로 이 후보가 앞섰다. ‘없다·모름·무응답’은 34.8%였다.
 
이에 따라 남은기간 부동층의 향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800명(총 3877명과 통화해 그 중 800명 응답 완료, 응답률 20.6%),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IBS 등 리얼미터 의뢰 조사 결과는?

이와함께,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JIBS제주방송과 제민일보, 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김광수 후보 40.4%, 이석문 후보 35.1%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2.5%p)를 벗어난 5.3%p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24.5%로 나타났다.

반면, 당선가능성은 이 후보 39.7%, 김 후보 36.1%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24.2%.

이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50%)과 자동응답(ARS) 50% 혼용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구성은 유선전화(15%)와 무선전화(85%)이다. 무선 ARS(5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6.1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의 제3차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됐는데 26일 오후 7시 발표된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표본수를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명으로 확대해 이뤄졌다. 제주시 을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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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2022-05-26 10:35:04 | 223.***.***.85
타지방도 국제학교 다 생기고 있으니 제주는 검증된 학교유치를 목표로 해야함. 경쟁력없이 그냥 갯수 채우기로 허가해주면 결국 타지역에 밀릴것이 분명함. 꼼꼼하게 체크해서 좋은학교 영입하자.

도민 2022-05-26 02:16:05 | 39.***.***.177
제주 영어교육도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