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뉴딜300 추진...하예항 등 7개 마을 총 63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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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촌뉴딜300 추진...하예항 등 7개 마을 총 63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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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하예항 어촌뉴딜사업 등 7개 마을에 대해 주민 참여로 만드는 행복한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정주여건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54회에 걸쳐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어촌뉴딜300사업의 예비계획부터 기본계획, 시행계획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과거 생산 위주였던 어촌의 산업구조를 생산부터 유통.가공.체험.관광까지 포함된 융복합 구조로 다변화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레시피 개발 △브랜드 개발 △소득법인 운영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이다.

또 어촌뉴딜300사업 종료 이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법인을 구성해 원활히 마을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소득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사후 시설물 관리방안까지 모두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주민과 행정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주민체감형 사업추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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