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측 "'15분 제주', 도시계획 패러다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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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측 "'15분 제주', 도시계획 패러다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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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정다운 청년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오 후보의 '15분 제주' 공약과 관련해 "도시계획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편안한 지역 생활권을 조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도시의 관점을 인간 중심으로 바꾸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시공간 개념인 ‘15분 도시’를 제주 현실에 맞게 도입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교육과 의료, 여가와 쇼핑 등 도민의 모든 생활을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15분 내에 해결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 팽창은 교통과 생활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세먼지가 청정제주를 위협하고, 교통난과 주차난, 쓰레기대란까지 이어져 생활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문화·복지·교육·의료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접근성이 낮거나 불편한 상황이며, 각종 사고와 범죄율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 후보의 ‘6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15분 제주’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변화와 구상"이라며 "자동차가 넘쳐나는 거리의 풍경을 걷기 편한 도시로 바꿔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오 후보는 ‘15분 제주’ 실현을 위해 15분 제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겠다"며 "15분 제주 시범지구를 지정해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겠다. 걸어서 15분 거리에서 학교와 병원 등 모든 공공서비스와 쇼핑과 여가 등 모든 주민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행자도로와 가로수, 녹지를 정비해 걷기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환경도 만들겠다"며 "도시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도시재생사업과 농촌활력 사업, 생활복합 SOC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인 제주형 15분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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