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4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립교육 ‘사람책도서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위탁아동들이 네일아티스트, 간호사, 요리사 등 6명의 전문 직업군을 온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감나고 깊이 있게 직업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자신에게 너무 좋은 교육이었다며, 네일아티트스트라는 직업이 매력적이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취업탐색 프로그램 ‘사람책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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