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체험비 지원 등 '승마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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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체험비 지원 등 '승마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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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표선면 소재
15만원 중 9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말 산업 성장여건 조성과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 6660여만원을 투입, 장거리 승마 프로그램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도에서 조성한 마로에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체험비 15만 원 중 9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5월 2022년도 사업대상자를 공모해 그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거쳐 남원읍(옷귀마테마타운)과 표선면(OK승마장) 승마장 2곳을 선정했다.

한편, 제주도에서 조성한 마로는 10곳에 총 102km로, 이 가운데 서귀포시 마로는 5곳, 총 55km가 조성돼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 산업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말 관련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전화 064-760-268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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