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여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통하여 학력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학력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비대면 수업 등이 반복되는 등 교육환경이 나빠져 학생들의 기초학력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며 “제학력 갖추기 시행방안의 보완과 평가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기초학력 수준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교학점제 등이 시행되면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진로, 진학 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 지원 강화를 위하여 진로, 진학 상담 지원단을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맞춤형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 격차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로, 진학 상담지원단을 확대해 운영할 경우 교육수요자 개개인의 요구에 부합한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