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가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제주지역의 주요 벚꽃길 명소에는 따스한 봄 햇살 속에 상춘객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크게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9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열리는 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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