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강동우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제주시 동부지역 고등학교에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조성하는데 학교 당 3억여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진다"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을 유도해 내 관내 5개 학교 실정에 맞게 최적화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공간은 기존의 표준화 및 획일화된 교육체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잠재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IT에 기반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학습공간"이라며 "학교 특성에 맞게 소규모 학습지도실과 동아리실, 온라인 스튜디오, 창의활동실, 개인학습실 등 교사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원격 화상수업 등 질 높은 교수 · 학습은 물론 고교학점제로 공강 등이 발생할 때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에 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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