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출산 시 200만원 지급...첫만남이용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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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출산 시 200만원 지급...첫만남이용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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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금 중복 수령 가능
첫째아 250만원, 둘째아 이상 12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당 200만원의 이용권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모두 대상이 되며, 오는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가능하며,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위생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육아지원금(첫째 50만원, 둘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첫째아는 250만원, 둘째아 이상은 1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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