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선대위는 23일 제주도 대선공약 수립의 핵심실무를 담당하는 정책총괄본부장으로 김경호 제주대 교수와 허남춘 제주대 교수, 김용범 제주도의원 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공동본부장으로 김민호 제주대 교수, 김상명 제주국제대 교수, 신정하 제주한라대 교수, 윤형중 전 한겨레신문사 LAB2050 정책팀장 등 30명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공모 및 추천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책특보단을 구성하고 단장은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이 겸임하도록 했다.

선대위는 그동안 정책총괄본부의 구성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도민정책제안 공모, 경청투어를 비롯한 각종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경선 제주공약을 기초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이를 검토·반영하여 추가한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한다는 입장으로 후보의 제주방문 일정에 맞춰 1차 공약을 공개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