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QR코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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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QR코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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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창준 / 제주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강창준 / 제주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강창준 / 제주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제주보건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자문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자가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문진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방식이다. 입력된 정보는 곧바로 선별진료소 접수처 의료진 또는 종사자가 컴퓨터(노트북)로 확인, 인적사항이 적힌 라벨 출력으로 검체 튜브에 부착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동절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검사 대기시간은 줄어들고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어 시민에게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질병관리청 쿠브 (CCOV)와 연동되어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할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령자나 외국인 등 휴대폰 활용이 여의치 않은 검사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은 구술 종이 문진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대기 순서대로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코드 시행 이후 모바일로 전자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확인 후 바로 검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대학입시 원서접수와 설날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시람과 사람간 이동량 증가와 오미크론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 받으시길 당부 드리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여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창준 / 제주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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