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가을 愛 마음소풍, 동홍동 미니콘서트’가 11월 27일 동홍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철저한 방역관리(출입구 지정관리, 검사소 운영 등)와 현장 실시간 최대 수용인원 99명 제한을 유지하며 진행되었다.
동홍동주민센터(동장 강윤봉)에서 주최하고 동홍동연합청년회(회장 김대환)가 주관한 미니콘서트는 1부 마을안길 “플로깅”을 시작으로, 언택트 체험활동(Walk-Thru), 샘솟는지역아동센터, 리코키즈댄스팀의 동아리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뒤이어 2부에서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통별노래자랑, 초대가수 지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콘서트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모든 연령층에게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강윤봉 동홍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떠나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즐기는 미니콘서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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