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지난 2010년 11월 30일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최우선 가치로 출범했습니다.
창간 이후 지역밀착형 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통찰력 있는 분석과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낮은 곳에서 세상을 비추고, 소외되고 고통 받은 이웃과 약자를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상생의 제주공동체를 일구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헤드라인제주를 이끌어 오신 윤철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우리는 ‘사람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제주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힐링과 치유를 위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주는 1년 10개월여에 걸친 도민의 땀과 희생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제주도정은 청정 환경의 기반 위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상을 되찾는 노력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헤드라인제주가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열린 창으로 희망의 미래를 비추며, 이웃을 보듬는 도민의 언론으로 큰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헤드라인제주 창간 11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헤드라인제주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구만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