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수출 규제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돕기 위해 도두어촌계와 함께 추석맞이 제주 뿔소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오전 10∼오후 5시) 도두 해녀탈의실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도두어촌계는 소라젓갈, 자숙소라, 소라꼬치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소라 수출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행사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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