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당뇨병센터, 제11기 당뇨학교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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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당뇨병센터, 제11기 당뇨학교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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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당뇨병 센터팀은 지난달 14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에서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황진순)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가 주최하는 제11기 대한민국 당뇨학교(교장 김재현) 특별프로그램으로 '2021 제주도 당뇨병 아카데미-당뇨인들이 꼭 알아야할 특별한 대처법' 강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한민국 당뇨학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아이들이 멘티학생으로, 의료 보건계열 대학생이 멘토선생으로 참여했다. '2014년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을 못했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멘티학생 뿐만 아니라 멘토선생님도 전원 당뇨병을 극복하고 있는 청년 당뇨인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부터 청년시기의 당뇨인들이 당뇨병에 대한 최신의 혈당관리와 대처법을 배우고, 올바른 지식과 관리법을 익힐 수 있는 것들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관표 교수가 '당뇨병, 소아청소년에서 성인으로의 이행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소연 교수가 당뇨병의 최신 트렌드에 따른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사용의 기본편'을,  세 번째 세션은 문성실 간호사가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상황별 활용편'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질문 답변 시간에는 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 관련 영상은 유튜브 비온뒤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nQ1GmdKTXw)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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