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보장구 처방을 받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1분기에 전동휠체어 1대, 전동스쿠터 4대를, 2,3분기에 전동휠체어 1대, 변기샤워휠체어 1대를 기증했으며 추가로 1대의 전동휠체어와 4대의 전동스쿠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재교부 사업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직접 방문상담 및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지원은 신청서의 내용을 토대로 직접상담을 통해 신청한 보장구의 사용 필요성을 판단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장애상태 및 체형에 맞게 휠체어를 조정하고 지원된 보장구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제주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재교부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47대를 지원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