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인 벽화동아리와, 봉사동아리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벽화동아리 'WITTY'는 2012년부터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왔다. 봉사동아리 '나누미'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벽화동아리 'WITTY'는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내·외부와 올레 7코스 대상으로 벽화활동을 진행하며, 봉사동아리 '나누미'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월 1회 '함께 그린해'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아리활동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