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선옥)는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플로깅은 내년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이날 제주시선관위 직원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 300리터를 수거했다.
제주시선관위 관계자는 "7월과 8월에도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휴양지를 중심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내년 선거에서 비방이나 가짜뉴스가 횡행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유권자의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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