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포함 2차 완료자 4만 7587명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 4명 중 1명이 1차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 6994명,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4만 75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지역 전체 인구(67만 4635명)에 대비해 1차 접종자는 25.4%, 접종 완료자는 8.3%의 비율을 보이는 수치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등 접종대상(57만 511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30.8%, 접종 완료자는 8.3%다.
또 접종대상 인구수 70%인 집단면역 형성 목표(40만 2580명)에 대비해서는 1차 44.0%, 완료자 11.8%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681건이다. 대부분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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