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어린이집, 혈액암 투병 졸업생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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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어린이집, 혈액암 투병 졸업생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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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4일 장미어린이집(원장 이정선)으로부터 혈액암 투병중인 졸업생에게 전달해달라며 행복나눔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장미어린이집은 아동들이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학습하고 경제 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수익금은 장미어린이집을 졸업한 원생 중 혈액암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사연을 접한 원아들과 선생님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정선 원장은 "알뜰장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교육과 나눔교육을 알리고 있다. 이번 수익금 기부를 논의하던 중, 졸업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원아들과 선생님이 선뜻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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