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식장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지원사업 이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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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식장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지원사업 이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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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5일까지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배합사료)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42곳을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 100% 사용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사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어부터 출하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양식장별 배합사료 사용대장 미비치 및 허위작성, 생사료 급여 및 보관 여부, 불법양식 시설 유무, 분쇄기 사용여부 등 배합사료 급이 이행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사업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사업자 자격박탈, 지원금액 전액 환수조치, 과태료 처분, 각종 행정지원 배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타법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의법 조치 요구 등을 진행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양식장에 대해서 분기별 1회 이상 지도⋅단속함으로써 어업질서 확립과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양식산업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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