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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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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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는 자가 또는 임차 등에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 법에 따른 수선 유지급여 대상 가구, LH(공공임대 등)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서귀포시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 시공과 냉방복지 향상을 위한 에어컨, 선풍기 보급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시공에는 평균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냉방기기 보급과 관련해서는 구매비용의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열공사(벽면에 단열재 시공으로 열 손실 유출을 방지) △창호공사(낡은 창호를 교체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 △바닥공사(보일러를 가동할 수 있게 지원), △보일러 교체(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 △냉방기기 지원(에너지 절감형 에어컨 또는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대상자들이 적극적인 냉·난방 지원 사업 참여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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