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지난 9일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Think! TOMOROAD Ontact Contest)' 예선대회에 참가해 결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4차산업 및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프로그램 교육과 미래 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되고 있다.

'전기차가 바꾸는 미래다'를 주제로 한 예선에서는 전국 총 65개교 81팀이 참가했다.

조천초(5학년 한지혁, 김수현, 한재동, 지도교사 문채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NOW, TOMORROW, FUTURE'를 주제로 내연기관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 및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미래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결선 대회는 오는 7월 10일 예선 상위 10팀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