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62개 지역 단체와 범죄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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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62개 지역 단체와 범죄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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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돌하르방팀은 지난해 10월 14일 애월읍 고성2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27일 한림읍 비양리 마을까지 지역 내 62개 마을을 방문해 이장, 노인회장 등 자생단체장들과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의 경찰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서부서는 제주의 수호신 돌하르방처럼 마을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돌하르방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돌하르방팀은 주민들의 민원사항 173건을 접수했다.

주요 민원사항으로는 교통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 교통관련 분야를 비롯해 농산물 절도예방 방범용 CCTV설치 등으로 생활안전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부서는 현재까지 136건(80%)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나머지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어촌지역 CCTV설치, 마늘 등 농산물 수확지 집중순찰 등 농어촌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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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2021-06-01 09:17:30 | 39.***.***.252
오영재기자님 기사 부드럽게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