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 제주도 교차로 6곳, 과속카메라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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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지역' 제주도 교차로 6곳, 과속카메라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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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8억 원 투입...신호등.도로시설물 등 보강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 6곳. ⓒ헤드라인제주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 6곳.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악교 남측(5·16 도로) △제주시 한경면 고산3교차로(일주도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교차로 △성산읍 고성교차로 △남원읍 남원교차로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3교차로(평화로) 6곳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해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방도 중 교통사고가 잦은 6개소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4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10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6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보강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운영체계가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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