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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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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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를 신청·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영농지원바우처 홈페이지(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 (경주마)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중 해당품목 생산·운영실적이 있어야 하며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돼야 한다.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5월 11일까지 분야별 자격요건 및 매출 감소요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가 되면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농협을 방문해 선불카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0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번 바우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코로나 극복 영림 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유사 지원금과 중복 수급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가 지원 바우처 콜센터’로 문의(1670-2830)하면 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영 불안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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