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있음에 … 산지열전(山地列展)' 주제, 전문작가 100여명, 일반시민 300여 참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원도심 미술축제 '2021 아트페스타인 제주'가 10월 중순 산지천 갤러리 일대서 열린다.
제주시는 올해 '아트페스타인제주'를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산지천 갤러리, 탐라문화광장 및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스타인제주는 '내가 살아있음에…산지열전(山地列展)'을 전시회 주제로 결정했다.
'산지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약자인 동시에 산지천이 작은 샘이 대양으로 나가는 원천이자 출발점인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아트페스타인제주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평면, 입체, 영상미디어, 사진, 공예, 서예, 설치 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작가 100여 명과 도내작가 60여 명을 비롯해 도외 및 해외작가 40여 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특별전시관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지난해와 같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키로 했다.
제주시는 4월 중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6th)' 사무국 구성과 참여작가 선정을 완료하고, 5월부터 작가별로 작품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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