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수거하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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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수거하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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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투명페트병 수거 자원봉사제 연계 시범 시행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수거 제도와 관련해,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오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해 주목된다.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수거 제도와 자원봉사제도를 연계한 협업 수거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업 수거 사업은 투명페트병 2kg을 모아서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바르게 살기 사무실로 가져오면 자원봉사 시간을 1시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수집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집한다.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고자 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투명페트병 수집 후 내용물을 버리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갖고 오면 된다.

서귀포시는 수거통 지급,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등 시스템 전반을 관리한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와 연계 시범사업에 많은 시민, 단체 등에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 등과 협업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시책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34)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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