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제6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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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제6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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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제6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이 선보이는 챌린지 콘서트의 일환으로 '투게더 챌린지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게더 챌린지 콘서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모든 상황들을 2021년엔 서로 도와주며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테너 박웅(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음악학부 부교수)과 퍼커셔니스트 김성희(현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차석단원)이 협연한다.

연주될 곡으로는 강동규의 '독수리 날개 아래서', 나단 도트리의 '비브라폰과 관악합주를 위한 협주곡', 알프레드 리드의 '예루살렘 찬가', 최정연의 '무지개 행진곡', 프라첸스코 칠레아의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알프레드 리드의 '교향곡 4번'이다.

서귀포 관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대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22일부터 3일까지 전화 예약(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064-739-0641) 또는 인터넷 예약(https://culture.seogwipo.go.kr/smusic)를 통해 1인 2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12일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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