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6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고산 23.4m, 우도 21.9m, 마라도 21.1m, 성산수산 20.7m, 가파도 18.6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는 1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12~18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앞바다(남부.동부.북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피료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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