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후보측 "양병우 후보의 선관위 고발은 적반하장"
상태바
박정규 후보측 "양병우 후보의 선관위 고발은 적반하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같은 선거구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자녀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자녀 관계회사에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문제제기가 네거티브가 아닌 공직선거에 임하는 후보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검증으로 진솔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핵심적인 공개 질의에 대해 단순히 허위사실이라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결재하지 않았는지, 또는 그 회사가 가족과 전혀 관련이 없는지를 밝히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정읍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공직자의 기본 윤리에 반하는 것으로서, 이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 번 진솔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또 정당한 유권자의 정보공유에 대해 문제가 커질 것 같으니까 상대후보에 대한 고발로서 물타기 하려는 행위에 대해 대정읍민들의 수준을 과소평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