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칠성통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기업으로 제주도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11월 12일 발표한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보면, 제주도내 업체수가 9만 654개소로 제주도 전체 기업의 92.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종사자수가 12만 9412명으로 제주 전체 종사자의 56.1%를 점하고 있어서 소상공인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제주도의 지원예산은 150억원에 불과하고 이 자금조차도 29개 사업에 쪼개기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어서 제주도의 소상공인들은 현실적으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발표 되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에 지원받을 수 없어 현장에서 느끼는 소외감이 크다"며 "편리한 신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여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국가차원의 소상공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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