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9일 오는 12~13일 실시되는 공천 후보자 결정 경선을 앞두고 '자전거 인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출발한 그는 연동.노형동 일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며 인사를 나눴다.

그는 "2019년에 혼자서 배낭을 메고 제주시갑 선거구의 마을들을 찾아다니는 ‘마을걷기’를 한 바 있다"면서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경선 여론조사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시갑 동지역만이라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경선지지 호소를 드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전거 인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와 골목에서 현장과 정책을 이을 수 있는 공약발굴도 가능할 것"이라며 "자전거인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총선에 대한 기대를 생생하게 확인해 보겠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