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중도.보수 '대통합신당' 합의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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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중도.보수 '대통합신당' 합의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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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12일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합신당' 잠정 합의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철용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강승연, 김효, 부상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며 "우리는 보수 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은 이낙연 전 총리와의 싸움이 아니라 그를 넘어 문재인 정권의 무소불위 독선과 실정을 심판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황교안 대표는 우리의 선봉장 지도자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안보, 사회도덕성은 추락하는 반면,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로 무장해 절체절명의 누란 위기"라면서 "이런 위기상황에서 자유한국당 내에서 분열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려 있는 선거"라며 "제주시 갑과 을은 16년, 서귀포지역은 20년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이 긴 기간 동안 민주당이 제주도를 발전시킨 것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이제 바꾸어야 될 때가 됐다"며 "우리 한국당 제주도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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