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에 참여할 시민단체 등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선거 관련 캠페인, 인문·문화·예술, 방송매체 이용, 학술·연구 사업 등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 효능감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 △그 밖에 주권의 의미·중요성 환기,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공명선거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구성원 수가 100인 이상이고 최근 3년간 1회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시민·사회단체, 언론·종교단체, 인문·문화·예술단체, 학계 등은 응모할 수 있다. 

내년 1월 23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작성해 도선관위 홍보과에 우편·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직선거법상 단체의 명의 또는 대표의 명의로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 등은 사업대상에 선정될 수 없다.

도선관위는 내년 2월 5일까지 협업 대상 사업을 심사·선정해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