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결과 최우수부서에 장애인복지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부서에는 특별자치법무과, 지방노동위원회, 환경정책과, 디지털융합과, 생활환경과, 인재개발원, 경제정책과가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 소속 88개부서를 대상으로 제주도 기록물관리를 총괄하는 탐라기록관리팀에서 2개 점검반을 구성해, 각 부서 내 캐비닛 및 창고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조직개편 및 사무실 이전 등에 따른 기록물 인수인계 상황, 부서자체 보유 방치 기록물 정리를 통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최우수부서인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8개 우수부서는 보유기록물에 대한 정리 및 이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기록물관리가 미흡한 부서는 기록물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 및 조치사항이 전달됐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기록물 생산단계인 부서에서부터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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