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등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11시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인단체와의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120㎝로 폭을 넓힌 대형 기표대 △투표참여불편 선거인용 물품 세트(4종, 특수형 기표용구세트·투표가이드북·발달장애인용 투표안내 리플릿· 확대경) 비치 △밴드형과 마우스피스형의 특수형 기표용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투표편의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등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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