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여러 악기의 음색으로 펼쳐지는 '메기의 추억'이, 2부에서는 음악과 연극으로 이뤄진 아코디언 에세이 '아버지의 낮은 집'이 펼쳐진다.
음악회 전에는 마을힐링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숲길을 여유 있게 걸으며, 숲 곳곳에 서려 있는 인문을 만날 수 있다.
한편, 9월의 마지막 '쓰담쓰담' 공연은 오후 4시 2017년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조성된 '노고록무장애숲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고록무장애숲길'에는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데크로드 870m가 조성돼있어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도 편안하게 숲길을 다닐 수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자원과 전통문화자원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