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산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지난 7일부터 오는18일까지 영남대, 연세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한 가운데 '대학생과 함께하는 놀멍! 배우멍! 자신감 UP, 학력 UP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은 1-6학년 중 담임 추천을 통해 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 대학생 8명이 맨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기초학력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신감과 정서적인 공부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과학, 미술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토산초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 마련된 학력향상 캠프릉 통해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학습부진을 만회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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