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4~43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6일 오후 3시 현재 약 77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현재 소형급이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크게 확장돼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7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태풍 네삿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낚시를 의미한다.
한편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26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790km 부근 해상에서 남서진 하면서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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