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제5호 태풍 '노루', 방향 또 틀어...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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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 제5호 태풍 '노루', 방향 또 틀어...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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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노루'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중형급으로 세력이 크게 발달한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일본 동쪽 먼바다에서 거듭해서 방향을 선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 여부가 주목된다.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에 최대 풍속 초속 35~43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노루'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510km 부근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기는 하나, 문제는 앞으로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는 것.

기상청은 이 태풍은 25일까지 남동쪽으로 이동하다가, 26일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이다.

한편 제6호 태풍 꿀랍(KULAP)은 현재 일본 도쿄 동쪽 약 223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이나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7호 태풍 로키(ROKE)는 23일 밤 홍콩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제8호 태풍 선까(SONCA)는 중국 잔장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나 48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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