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아트 작품전시회 '즐거운 외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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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아트 작품전시회 '즐거운 외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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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철(26세), 캔버스에 아크릴 ⓒ헤드라인제주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동광로 소재 갤러리카페다리(대표 문종태)에서 20대,30대 재가 장애인의 에이블 아트(able art) 작품전시회 '즐거운 외출,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에이블 아트'란 장애가 있는 사람도 예술을 통해 그들만의 개성으로 또 다른 가능을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불가능(disable)이라는 단어를 내포하는 장애(disabled)를 역설적으로 사용한 단어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가장애인들이 미술교육 과정에서 만든 작품 15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도 예술가로서 감동을 선사하고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싶다"며, "장애인들의 문화와 예술을 인정하고 발전시켜 사회의 다양한 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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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훈(31세), 캔버스에 아크릴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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