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공사 주민 불편해소 방안' 업무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도로 포장 덧씌우기, 차선도색, 상하수도공사 등 최근 도심권 출근시간대 시내 주요 입구변 도로공사로 민원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수립된 것이다.
제주도 도로관리과 중심으로 행정시 관계 부서 업무 협업회의를 거쳐 착공 전 주민 홍보와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하는 등 즉시 시행에 나선게 된다.
△도로공사 착공 전 교통처리 계획 작성 보고 및 발주청 우선 승인 후 착공 △착공 7일 전부터 공사안내 현수막 등을 이용한 해당 지역 주민 홍보 우선 시행 △도심권 공사시간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 등의 대책이 시행된다.
또 다른 지역 사례 검토 등을 통해 야간 작업 실효성 분석, 주말 공기연장 검토 등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업무개선 과제를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상하수도본부 등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조를 강화해 도민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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