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방도를 개선하기 위해 5개소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된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선정됐다.
제주시 조천읍 대흘검문소 앞 교차로, 와산입구 교차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 교차로, 표선면 성읍입구 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 전액은 국비로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소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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