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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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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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주목관아의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380호 제주목관아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문장 교대의식은, 제주목관아 외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서 9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0분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궁궐이나 성 문에서 행해지던 수문장 교대의식 및 순라의식을 재현해 도심 속의 문화유적지인 제주목관아를 배경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다 가깝고 쉽게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제주목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함께 수문군들이 목관아에서 중앙로 칠성통 일대까지 취타대와 함께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문장 교대의식 후에는 관덕정 광장에서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창술, 검술, 병장기, 검법 등 24반 전통무예를 시연한다.

의식이 끝나면 관람객들이 수문장, 수문군과 제주목관아, 관덕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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