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 역량강화 민군관 합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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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안전 역량강화 민군관 합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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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민군관 합동워크숍은 '제24회 방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윤태 방재연구실장이 '과거 풍수해 재난사례 및 대처방법' 에 대한 주제로, 2부에서는 제주연구원 박창열 박사가 '제주도 재난안전 환경과 도민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고재문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조승철 제주안전실천시민연합 대표, 고동우 제주대학교 교수, 김보영 제주국제대 교수, 임채현 제주국제대 교수 등 재난안전 전문가 5명이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난에 대한 제도혁신 방안,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활동 활성화 방안, 도민 안전체험을 통한 의식 전환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문원일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우리 도의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이므로 앞으로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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