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희 작가 '좋아 좋아'...제주 작은도서관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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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작가 '좋아 좋아'...제주 작은도서관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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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그림책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숙희 작가가 제주서 원화 순회전시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는 오는 20일 한라도서관을 시작으로 해 도내 12곳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12월 30일까지 최숙희 작가 그림책  '좋아 좋아' 원화 전시를 갖는다고 18일 전했다.

서울대 산업미술학과(시각디자인 전공)를 졸업하고 20여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린 최 작가는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그림, 선명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고, 세련되고 단정하면서도 독자를 꼼꼼하게 배려한 화면 구성으로 인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누구 그림자일까?>로 제1회 보림 창작그림책공모전 가작을 수상했고, 2002년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비엔날레 아시아일러스트레이션 재팬 가작을 수상했다. 2003년 Sokia Award 본상을, 2005년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작가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스웨덴 국제도서관(The International Library) 올해의 작가로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베스트셀러 <괜찮아>를 비롯해 <나도나도>, <내가 정말>, <나랑 친구할래> 등 대표작 7편의 원화와 작가의 편지글을 포함한 36점이 전시된다.<헤드라인제주>

최숙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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